[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케이뱅크는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및 지배구조를 인정받게 됐다.
ISO 37001 인증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 방식을 평가하며 ISO 37301 인증은 조직의 준법감시 및 규정 준수 관리 시스템을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케이뱅크가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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