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돌돌 말아 주머니에 쏙 ‘초경량 접이식 백팩’
환경을 위해 일회용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는 이가 많다. 이 제품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백팩으로 제작해 어깨의 부담을 줄여준다. 무게는 33g에 불과하다. 최대 30kg까지 물품을 넣어도 끄떡없다. 접고 펼치는 방식도 간편하다. 가볍게 탁 털어주면 백팩으로 변신하고, 돌돌 말면 몇 초 만에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작아진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여행 시 서브백으로 활용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격은 21달러(약 2만 9000원). ★관련사이트: nanobag.com
전기 없이도 따뜻 ‘반려동물 전용 코타츠’
일본에서는 겨울 난방기구로 ‘코타츠(담요가 덮여 있는 테이블)’가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반려동물에게도 따뜻한 휴식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니즈가 많아 반려동물 전용 코타츠가 등장했다고 한다. 담요는 촉감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발열하는 신소재 솜이 내장돼 있어 들어가자마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재 날 위험이 없으며, 부재중에도 안심이다. 수의사가 감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만 8880엔(약 17만 원). ★관련사이트: dinos.co.jp/p/N000430565
뒷마당에서 자연 다큐 생중계 ‘관찰 새 모이통’
카메라가 달린 새 모이통이다. 뒷마당에 설치하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 날갯짓하고 모이를 먹는 모습 등을 생생한 고화질로 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가 뒷마당 생중계로 펼쳐지는 것. 설치는 스트랩 방식이다. 서투른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모이를 넣을 공간이 충분하며, 비바람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함께 출시된 태양광 패널을 장착하면 배터리가 방전될 걱정도 없다. 가격은 59.99달러(약 8만 2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BBR1ZH97
새끼 펭귄 입양하실래요? ‘이불 수납 인형’
철 지난 이불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귀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이불 정리함을 펭귄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이불을 넣으면 새끼 펭귄으로 변신한다. 어디에 놓아두든 커다란 인형처럼 보여 굳이 옷장에 숨기지 않아도 된다. 실제 봉제인형에 사용되는 푹신푹신한 소재로 제작해 껴안는 인형으로 사용해도 좋고, TV를 볼 때 기대는 쿠션으로 활용해도 좋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야생동물을 돕는 단체에 기부된다. 가격은 7700엔(약 7만 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798647.html
기분 좋게 잠든다 ‘온열 발 마사지기’
피곤함을 말끔히 풀고 싶다면 발 마사지만 한 것이 없다. 이 제품은 침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온열 발 마사기다. 가벼운 쿠션 형태라 다루기가 편하다. 에어백, 지압, 온열, 진동 등 4가지 기능을 탑재했으며 마사지 후 그대로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공기압력으로 발등을 마사지해주며, 지압볼이 손으로 꾹꾹 지압하는 것처럼 발바닥 전체를 눌러준다. 또한, 온열과 진동으로 따뜻하면서도 리듬감 있게 발목을 풀어준다. 가격은 1만 2980엔(약 11만 8000원). ★관련사이트: atexdirect.jp/products/ax-hx123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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