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해 달라”고 10일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여러 리스크와 기회 요인들을 앞으로 계속 점검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통상 분야는 정부 지원이 산업과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같은 미래전략산업은 동맹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협력이 발전할 수 있게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 분야에 관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확실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대로 된 평화와 번영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