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은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백화점 오픈 이후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해운대구청 관계자와 신세계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운대구의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250세대에 전달될 김치는 ‘김치특화 시장’으로 불리는 반송큰시장에서 김장 재료 일체를 구매하고, 반송큰시장 상인부녀회와 지원 주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대외협력팀 문진양 수석은 “올해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생하고,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22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