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변호사 80여 명 지원…1월 1일부터 유족 위한 법률 상담부스 운영

박철 제주항공 참사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3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열린 유족 브리핑에서 "SNS나 언론에서 희생자와 유족을 음해하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등에서 퍼진 가짜뉴스와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훼손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지역변호사회에서 법률지원을 하기 위해 80여 명이 지원했다. 그 중 6명의 변호사는 유족 대표단을 보좌하며 공항에 상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참사 법률지원단은 1월 1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법률 상담부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상담부스에서는 법률적인 부분을 포함해 유족과 관련한 예민한 부분까지 상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 부단장은 브리핑에서 "(유족들이) 유족 대표단을 통해서 말씀주시면 즉각 민·형사상 소송 등 권리 행사 관련 부분을 설명드릴 것이고, (유족들을 위한) 법률 설명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고지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