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설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설명(경기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R&D 지원·기술보호 시책 설명(산업기밀보호센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 설명(경기도일자리재단)도 진행된다.
12개 참여기관은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설치되는 상담창구에서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1:1 당일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건의·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망라해 안내하는 자리"라며 "화성특례시는 관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최적의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화성특례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17일 개최
온라인 기사 ( 2025.02.13 0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