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이 2025년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현장 합동 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누적된 적설로 인한 넘어짐, 낙상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비 착용과 위험지역 출입 및 채취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벌이기로 했다.
한편 남부청은 지난해 관할(경북, 경남 일부)지역 25개 마을에 31만ℓ 상당의 고로쇠 수액 양여으로 5억 5700만원의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했다.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청장은 "현장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로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 기여와 국민들에게 청정임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남부산림청, 사유림 142ha 산지연금형 매수 추진
- 100세 시대, 노후 준비는 산지연금으로
남부산림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142ha를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한다.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제도 도입 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방면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로 제한됐던 매수대상지가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되면서 산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산지연금형과 함께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도 추진한다.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5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매 대상 산지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임하수 청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국가가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산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