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6곳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72억원, 4개 구·군 10억원을 매칭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규제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기반사업', 시민을 위한 여가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등이 있다.

이번 주민지원사업 중 '생활기반사업'은 13개으로 사업 종류로는 하빈면 등의 지역에 농로 정비 4곳, 평광동 등의 지역에 배수로 정비 2곳, 수밭골천 등의 지역에 소하천 정비 4곳, 서변동 등의 지역에 도로 정비·확장 3곳이다.
'환경문화사업'은 3곳으로 도남지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도남지 둘레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도남지 여가녹지 조성사업, 훼손된 녹지를 복구해 주민 소통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수동 여가녹지 사업,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욱수지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된 녹지를 복구하거나 보존이 잘된 자연경관을 여가녹지 및 수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양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노인일자리 확대로 초고령사회 대응
-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전체 시니어클럽 선정
대구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4만 162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 전체 노인인구의 약 8%에 해당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진 결과다.
2024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도움(77.1%)과 신체적 건강 개선(14.5%)을 꼽았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3.1%의 참여자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대구시는 일자리수행기관 9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으며, 1억 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 받았다.
이는 사업량, 업무 효율화, 일자리 질적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참여자 조기 등록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8개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북구 시니어클럽(5위), 달서구 시니어클럽(6위) 등이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인센티브 지급은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와 일자리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6억 1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354개를 창출하고 직업교육을 통해 어르신 508명의 취업을 도왔다.
이러한 사업들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