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신청…농업인에 실질적 혜택 제공
[일요신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전국 최초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해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및 작물을 기준으로 ha당 20만원에서 14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는 700만원이다.
김주수 군수는"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정 작물과 자재에 대한 선별 지원을 넘어 모든 작물, 모든 자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농업인들이 농자재 지원 카드를 통해 손쉽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당초 소모성 농자재 지원예산을 41억원에서 62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