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가동해 산불 골든타임 30분내 신속대응...헬기·드론 등 1,044개 장비 배치

시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불씨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등 강력한 예방책을 마련했다. 또한, 전력 설비 주변의 산불 위험목을 제거하고 산불 취약지역(43개소)의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전인 지난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책본부에는 80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진화 차량 등 총 1,044개의 장비가 배치됐다. 산불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30분) 내에 헬기 등 진화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이통장 등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현수막·전광판·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없는 봄, 산불 없는 남양주’를 위해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