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영원히 간직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령 사진을 찍어두거나 초상화를 그려서 간직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복제라도 한 듯 똑같이 생긴 미니어처 인형으로 간직한다면 어떨까.
‘리틀 펠티드 프렌즈’의 앨리슨 거니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귀여운 포켓 사이즈로 재현하는 예술가다. 반려동물의 외모를 정확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털의 보송보송한 질감까지 그대로 묘사하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듯 보인다.
인형의 크기는 7.6cm 정도다. 100% 뉴질랜드산 양모로 제작되며, 제작 기간은 4주에서 6주가량 소요된다. 대개 반려견의 사진을 바탕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현재 살아있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도 인형으로 부활시킬 수 있다. 때문에 거니는 “가장 의미 있는 작업 가운데 하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슬픔에 잠긴 주인을 위해 펠트 인형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가족이자 친구이며, 변함없는 사랑의 원천이다”라고 말하면서 “비록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만큼 작은 사이즈이지만 사람들에게 위로, 기쁨 그리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출처 ‘마이모던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