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서 지역균형 빅딜 등 언급하며 “국민 개개인의 삶이 변하는 나라, 그 시작은 내란 종식에서부터”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Trust in Korea’라고 적힌 명함을 나눠준 일화를 소개하며 “세계에 한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이야기하고 설득했다.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말했다.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고 탄핵을 완성해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 정부가 새로운 국가 비전을 세우고 달성하기 위한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고 떠올렸다.
김 지사는 “그런데 검찰의 잘못으로 윤석열이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에게 사죄해도 부족한 판에 다시 나라를 쪼개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탄핵 기차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탄핵은 100% 이뤄질 것이며 이것이 대한민국이 새롭게 가는 첫 번째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제7공화국은 모두의 나라다. 대통령의 나라도 아니고 특정 정당, 특정 덩치 그룹의 나라도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위해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는 기득권을 깨는 것이다. 기득권 공화국을 깨고 기회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 불공정, 불공평한 기회를 깨야 한다”면서 앞서 밝힌 권력기관의 기득권 깨기, 법조인 카르텔 깨기, 정치 기득권 깨기를 다시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기득권 깨기에 이어 경제대연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빅딜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 빅딜의 예로 일본 도요타시를 거론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행정수도, 공공기관 이전의 동력은 소진됐다. 핵심은 대기업과 대학이다. 10대 대기업 도시를 만들고, 10개 서울대를 만들어 지역 균형을 이루고 마지막으로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을 충청권으로 이전해 명실상부한 수도를 이전하는 빅딜을 이뤄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압도적 승리가 있어야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찬성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선의 전략이나 방법보다 빠른 시간에 내란의 종식과 탄핵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0% 탄핵을 달성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