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빙산처럼 만든 북엔드다. 버려지는 형광등을 재이용한 리사이클 유리로 제작됐다. 대리석과 같은 광택 있는 질감과 은은한 녹색을 띠는 것이 특징. 언뜻 남극의 에메랄드빛 빙산을 떠올리게 한다. 책을 받치는 쪽은 평평하게 만들어 많은 양의 책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며, 바닥 부분은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 책장이 긁히는 걸 방지한다. 존재감이 제법 뚜렷해 그냥 책상에 올려만 놔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가격은 1만 3200엔(약 12만 8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DZGJRRL5
식물 킬러에서 탈출 ‘화분 스마트 센서’
죽어가는 화분을 살리기 위해 애쓴 적 없는가. 이 작은 장치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화분에 센서를 꽂으면 토양의 수분이나 온도, 습도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측정해준다. 데이터는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바로 통지되므로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는 건 아닌지, 혹은 주변 환경이 덥거나 춥지는 않은지 등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다. 외형은 조약돌을 닮은 매끈한 모양으로 내추럴한 컬러로 마감했다. 가격은 60파운드(약 11만 원). ★관련사이트: get-oko.com
떨어지는 재 깔끔하게 ‘인센스 스틱 홀더’
태워서 향기를 내는 인센스 스틱은 불안한 마음을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타고 남은 재의 뒤처리가 불편하다. 이 제품은 인센스 스틱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끔 설계됐다. 최대 장점은 뚜껑에 있다. 가늘고 긴 폭으로 슬릿을 만들어 스틱을 꽂으면 자연스럽게 재가 트레이에 떨어진다. 한꺼번에 모아 재를 처리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라 물에 씻어도 녹슬지 않는다. 2025년 IF 디자인어워드 수상작.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heybon.jp/works/YOKOU
긴 회의를 피하는 법 ‘초대형 액정 타이머’
멀리서도 보기 쉬운 초대형 액정을 탑재한 타이머다.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스톱워치 기능도 탑재했다. 타이머 설정은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높은 곳에 설치해도 조작이 가능하다. 학교나 회의실, 공장 등 넓은 장소에서 시간 관리를 할 때 유용해 보인다. 액정은 2단으로 표시된다. 가령 시각과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각과 작업에 걸린 시간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편하다. 가격은 2만 900엔(약 20만 원). ★관련사이트: kingjim.com/products/dtc-002
뼈만 남기고 사르르~ ‘초콜릿 몰드 키트’
우유와 초콜릿의 맛있는 조합, 핫초코를 재밌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물고기 모양의 틀과 생선 뼈 모양의 스틱이 포함돼 있다. 초콜릿을 녹여 틀에 부은 후 스틱을 꽂고 굳히면 완성이다. 완벽한 초콜릿 물고기가 탄생하는데, 딱 핫초코 한잔을 만드는 데 적당한 양이다. 따뜻한 우유 속에 녹이면 생선 뼈만 남는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마치 생선 뼈만 남기고 제대로 살을 발라 먹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낸다. 가격은 2530엔(약 2만 4500원). ★관련사이트: kingsidea.jp/items/9580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