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액상 풀은 투명한 색이라 골고루 발라졌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어떨 땐 풀칠하지 말아야 할 곳까지 발라 난처하다. 이 제품은 화려한 형광색의 액상 풀로 마르면 투명하게 바뀐다. 어느 곳을 칠했는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바를 수 있다. 특허받은 특수 스폰지캡을 적용해 발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 풀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리며 접착력도 발군이다. 봉투 봉인은 물론 노트에 인쇄물을 붙일 때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286엔(약 2700원). ★관련사이트: yamato.co.jp/products/na-c50h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 ‘휴대용 미니 면도기’
배터리를 없앤 휴대용 미니 면도기다. 스마트폰이나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충전 걱정 없이 어디서든 면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티타늄 합금으로 제조했으며, 7000rpm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헤드를 변경하면 코털을 다듬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피부가 긁히는 것을 방지해 매끄럽고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 가격은 69달러(약 9만 9000원). ★관련사이트: bit.ly/3EQok4o
체온 유지해주고 마사지까지 ‘릴랙스 다기능 쿠션’
얼핏 평범한 쿠션처럼 보이지만, 다재다능한 멀티 쿠션이다. 히터 기능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진동으로 마사지까지 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지퍼 개폐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가령 끝까지 펼치면 등과 엉덩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열 방석으로, 반만 펼치면 손과 발을 덥히는 워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껴안거나 허리를 받치는 쿠션으로 쓰다가 상황에 맞게 모양을 바꿔 사용하면 된다. 가격은 8800엔(약 8만 3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DFC73V3S
후방 확인 가능 ‘사이드미러 선글라스’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사이드미러가 없기 때문에 뒤돌아보지 않으면 후방을 확인할 수 없다. 영국에서 출시된 선글라스 ‘하인드사이트(Hindsight)’는 특허받은 렌즈 기술을 적용해 렌즈 측면이 사이드미러 역할을 한다. 덕분에 앞을 향한 채로 후방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평상시 산책할 때 쓰면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와 자동차 등을 감지할 수 있어 안전하다. 색상은 블랙을 포함해 3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20파운드(약 21만 7000원). ★관련사이트: hindsight.store
반려묘가 엄청 좋아해요 ‘고양이 풀 재배 키트’
일본은 반려묘를 반려견보다 많이 키우는 나라로, 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 고양이의 날을 맞이해 일본의 원예업체가 재배 키트를 발매했다. 캣그라스, 캣닙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만 엄선했다고 한다. 반려묘의 장난기를 이끌어내고 기분을 좋게 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화분은 귀여운 고양이의 얼굴과 발자국 등으로 장식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손색없다. 고양이도, 주인도 만족할 만한 상품이다. 가격은 660엔(약 6300원). ★관련사이트: seishin-plus.ocnk.net/product/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