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상호로 사람들 뇌리 각인…지방 당국에선 간판 철거 명령

독특한 이름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됐지만 동시에 원치 않는 주의도 끌게 됐다. 개업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지방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국은 논란이 된 가게 이름과 도끼를 들고 있는 사람 모양의 암퇘지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을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 만일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을 경우에는 매일 243유로(약 4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도 경고했다. 철거 이유에 대해서는 가게 이름 때문이 아니라 간판이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가게 주인들의 생각은 달랐다. 창업자 가운데 한 명인 다비드 프랭스는 “간판을 설치하자마자 곧바로 경고를 받았다. 당시 지역 담당자는 우리에게 가게 이름이 문제라고 분명히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두 동업자는 한 발짝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이미 새 간판을 제작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위치, 즉 매장 안쪽의 창문 바로 뒤에 설치해 놓았다. 출처 ‘우에스트프랑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