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의 사진작가 우고 수이사스는 독특하고 상상력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에게 랜드마크나 건물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장난기 가득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가 된다. 이를테면 원근법을 이용해 현실의 풍경과 일상적인 사물을 결합한 독특한 시각적 콜라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이사스의 최신 작품들은 창의력이 넘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활짝 펼친 책으로 표현하거나, 고층 빌딩을 기타 지판으로 변형시켰다. 또는 터널은 연필깎이로, 현수교는 가위로 표현했다.
수이사스는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이 세상은 물론이요, 은하계 어디에서도 아직 해본 적 없는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 덕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마이모던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