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방지 위해” 당국 주장에 누리꾼 “어차피 사람들은 직진” 비아냥
[일요신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의 일부 도로에 물결 모양의 차선이 도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고메리 타운십 관계자들은 “술에 취한 사람이 그린 차선이 아니다. 차량들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했다”라고 말하면서 “이는 도로가 마치 ‘레이싱 트랙’처럼 이용된다는 수많은 민원에 따른 조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메리 타운십 경찰 소속의 아네트 롱 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과거에는 과속 방지턱 설치도 고려됐지만 경사로가 심해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도로 끝에 경찰 레이더나 순찰차를 배치하는 방법도 시도됐지만 상시 운영할 수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혔다.

모두가 구불구불한 차선에 찬성하는 건 아니다. 어떤 누리꾼은 “솔직히 충격적이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진짜다”라고 했는가 하면, “왜 지그재그 선인가. 어차피 사람들은 그대로 언덕을 오르내릴 텐데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6abc’.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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