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침묵 깨고 멀티히트, 시즌 타율 0.333 OPS 1.051

전날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다. 5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13일 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폭발 시켰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멀티 홈런이었다.
부진을 뒤로하고 이날 필라델피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첫 두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초구를 받아쳐 우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9개째 2루타, 메이저리그 전체 2루타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8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도 안타를 기록, 타점을 만들었다.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안타 2개를 추가, 이번 시즌 63타수 21안타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타율은 0.333 OPS는 1.051이다. 타율은 리그 공동 10위, OPS는 8위의 기록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