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발행 가상화폐 위믹스…코인 865만 4860개 해킹 당하고도 늑장 공시해 ‘거래유의 지정’

DAXA는 5월 1주차에 위믹스의 거래유의 지정 연장·해제 또는 상장폐지 여부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DAXA는 벌써 두 차례 위믹스의 거래유의 지정을 연장했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불록체인 게임 관련 가상화폐다. 지난 2월 악의적인 외부 공격 등으로 865만 4860개의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 출금된 바 있다. 이는 당시 시장 가격 기준 90억 원 상당이었다. 위믹스 재단이 해당 사실을 뒤늦게 공지해 논란이 됐고, 위믹스는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위믹스 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해킹당한 위믹스 코인 865만4860개를 모두 바이백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믹스는 지난 2022년 12월 공시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로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가 이듬해 2월 업비트를 제외한 주요 거래소에 재상장된 바 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