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읍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재민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이 화도읍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시는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옹벽이 붕괴돼 주차 중이던 차량 6대가 추락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에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시는 사고 직후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육안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한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긴급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사고 지점 인근 아파트 약 40가구에 대피를 안내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현재까지 11가구 27명이 입소해 있으며, 시는 구호 물품과 식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을 직접 위로했다.
주 시장은 "입소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즉시 취하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향후 응급복구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시는 추가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시의회 보고 후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