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사퇴 이유 기자회견 예정

갑작스러운 후보 사퇴다.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행보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구 후보는 앞서 자유통일당 결의대회에서 손상대 언론인, 이종혁 전 의원 등과의 경선 끝에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실미도 특수부대 부활', '북한 감시 인공위성 확충' 등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1980년생 변호사 출신인 구 후보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이다.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2024년 총선에서는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6번으로 도전했다. 최근에는 김옹현 전국방부 장관, 지만원 씨의 변호인 활동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퇴는 자유통일당의 움직임과 연결이 되고 있다. 자유통일당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공통창당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서 '힘을 실어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르는 것이다. 전 목사는 최근 집회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