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복귀 의사 따라 개보수 이뤄질 듯…“아직 정해진 것 없어…지침 나오는 대로 조치할 계획”

다만, 청와대는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탈바꿈 해 다시 집무실로 이용하기 위한 개보수 작업이 필요하다.
청와대 복귀 시점은 취임일로부터 빠르면 100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르면 취임 100일 이내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여권 관계자는 "6개월 이내 청와대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복귀가 이뤄진다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청와대 관람은 어려워지게 될 전망이다. 현재 청와대 관람 예약은 관람을 원하는 날 4주(28일) 전부터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청와대 관람) 4주 단위 예약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별도의 지침이 없어 정해진 게 없으며 지침이 나오는 대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정부 지침에 따라 이미 확정된 관람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느냐"는 일요신문i의 질문에 문체부 관계자는 "관람 예약 취소 등의 변동 사항이 생길 경우 예약하면서 기재한 연락처 등으로 관련 내용이 통보될 수 있다"고 답했다.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청와대는 막판 관람객으로 더욱 붐빌 전망이다. 실제로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올해 4월과 5월은 지난 3년 중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