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교통 분야 만족도 모두 70% 이상, 거주 만족도 84.3%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에 의뢰해 고양시민 1,027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70.8%) 및 모바일 웹설문(29.2%)을 병행해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서 모두 7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25.6%), 정책 방향에 대한 만족(20.0%), 빠른 사업 추진 속도(18.9%) 등이 꼽혔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는 84.3%에 달했으며, 주거환경(24.3%), 녹지환경(21.7%), 문화예술(14.9%)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향후 시정 최우선 과제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 유치'가 32.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23.7%), 복지지원 강화(22.8%), 교통 허브망 구축(20.3%), AI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17.1%)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년은 말보다 행동으로 응답한 시간이었다"며 "수도권 30분 시대를 여는 교통망 구축, 녹지 복원, 스마트기술 도입, 첨단산업 기반 조성, 문화플랫폼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는 시민이 그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신호이자, 남은 1년을 흔들림 없이 완주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1호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주요 약속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