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해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 중간보고회를 통해 1차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4월에는 단체, 산업계, 시군,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와 시행계획(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계획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하늘, 경남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9년 대기환경 개선 목표치를 설정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대기환경 개선 부문은 5개 분야, 40개 추진과제로 △배출시설 관리를 통한 배출량 감축 △이동오염원의 저공해·무공해 전환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강화 △정책기반 강화 및 소통·참여 확대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리 부문은 5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로 △미세먼지·탄소 배출 효율적 감축 △도민 생활권 맞춤형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 △과학적 분석 강화로 미세먼지 대응 고도화 △미세먼지 대응 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강화된 국가 목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와 복합된 대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의 근원적 저감과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지방시대...철도로 경남으로”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산업과 물류, 관광, 환경, 그리고 도민의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이다. KTX와 SRT같은 고속철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철도망은 경남·부산·울산 등 인접 도시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초광역 경제권 및 생활권 조성의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남도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서 철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철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진주역에 이어 올해는 마산역을 방문했다. 특히 마산역은 1905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처음 문을 열었으며, 1977년 현재 위치로 이전·신축된 후 경전선의 핵심 거점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면 6선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역전시장과 복합환승시설,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창원시 마산권역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마산역에서 근무하는 철도 종사자 외에도,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비롯한 경남 철도망 확충과 노선 개선에 기여한 국가철도공단, 김해시 및 양산시 업무 담당자 등에게 수여됐다.
이날 마산역을 방문한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밤낮없이 철도 안전과 운영을 위해 애써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인 만큼, 경남도는 철도망 구축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민 마산역장은 “경남도와 도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산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52명을 매년 선발해 20개월 동안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경영이 가능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2023년도에 선발된 4기 교육생 52명 중 49명이 수료해 94%의 수료율을 보였으며,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49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수료증 수여와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가지면서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교육이수 성적우수자에게 도지사 상장(우수-강윤영, 박상건, 백우찬)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상장(우수-남슬아, 이형주)을 수여했다.
수료생 혜택으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창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133억 원, 1인 최대 7억원), 스마트팜 종합자금(최고 30억, 금리 1%),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10개소, 개소당 4.5억), 청년후계농 지원사업(최고 5억, 금리 1.5%) 등을 통해 필요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4기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은 20개월 동안 습득한 재배 기술과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농장 창업 19명, 임대형 스마트팜 23명, 농업 관련 취업 및 창업 준비 등 7명으로 49명 전원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1~3기 12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예비창업을 포함한 영농 취·창업 110명(86%), 학업 11명(9%), 기타 7명(5%)으로 도내 곳곳에서 스마트 농업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범 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은 “20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교육과정을 열정과 의지로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이 돼주길 바라며, 수료 후에도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는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