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코치로 계약, 유튜브 ‘썸타임즈’서 합류 배경 밝혀

앞서 최강야구는 KT WIZ 코치로 재직하던 이종범 전 코치를 감독으로 데려가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장 해설위원은 첫 제안을 받고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이 누군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안을 받고 보름정도 고민했다. 보직은 수석코치다"라고 말했다.
팀에 전문 코치는 장 해설위원 한 명이라는 점도 밝혀졌다. 그는 "코치가 나 하나다"라며 "심수창 플레잉코치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썸타임즈'에서는 '최강야구'의 해설진도 언급됐다.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정민철 해설위원은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라고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수석코치를 맡은 장 해설위원은 "해설은 내가 하고 싶다"며 웃었다.
'썸타임즈'는 이종범 전 코치의 최강야구 합류에 대해서도 다룬 바 있었다. 이와 관련해 장성호 해설위원은 "당시 '시즌 중에 현장을 떠나는 것은 누구의 동의를 받기도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한화, 김재호 은퇴식 등을 다뤘다.
장 해설위원은 '스나이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KBO리그 레전드로 통하는 인물이다. 20년간 해태, 한화, 롯데, KT 등을 거치며 통산 2064경기에서 타율 0.296, 221홈런, 1108득점 1043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22년 KBO리그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레전드 40인 투표에서 4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40인 이내에 들지는 못했으나 고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오는 9월 첫 방영이 예정된 최강야구는 이미 주요 출연자들의 훈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눈길이 쏠린 방송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