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부과된 세금 236억 원 규모…2023년과 2024년 크게 늘었다

유튜브 수입뿐만 아니라 영위 중인 사업에 대한 세금 총액으로 파악됐으며 추징세액은 1인당 평균 3억 5000만 원이다.
문제는 유튜버들의 탈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세무조사 대상은 22명이었다. 2023년 24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도 21명이 세무조사를 받았다.
부과한 세금도 2019~2022년 총 56억 원이었으나 2023년 91억 원으로 늘었고, 2024년도 89억 원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는 지방국세청 조사를 집계한 것으로 개별 세무서까지 범위를 늘리면 더 많은 유튜버들이 조사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버나 BJ, 크리에이터 등 1인 방송 콘텐츠를 운영해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 및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슈퍼챗 등 후원금 등도 과세 대상이다. 계좌번호 노출 및 계좌이체를 통해 금전을 받는 경우 해당된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가 허위 정보와 자극적인 방송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탈루 의혹이 국회 등에서 그동안 제기돼왔다.
국세청은 “유튜버 수입의 신고 적정성 여부를 검증해 탈루 혐의 확인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