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40대 남녀와 7세 여아 신원·거주지 등 파악 중…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유족 먼저 조사 예정”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종된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추적했고, 신고 10분 만인 오후 5시쯤 영종도의 한 해수욕장 인근 공터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40대 남성과 40대 여성, 7세 여아 등 3명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40대 여성의 아버지로 파악됐으며, 차량 안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관계인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인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거주지와 관계 역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조사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