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종 매출 4~6월 역성장, GS25 반대 흐름 보여

편의점 부분(GS25)의 매출은 1.5% 증가한 2조 2257억 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590억 원이었다.
GS리테일은 경기 부진과 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우유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선양오크소주 △생과일 스무디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종 매출은 4월(-0.6%), 5월(-0.2%)에 이어 지난 6월(-0.7%)에도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GS25 매출은 반대 흐름을 보였다.
경쟁사 BGF리테일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2조 2901억 원, 영업이익 694억 원으로 매출은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출은 전년보다 8.3% 증가한 4267억 원, 영업이익은 16.9% 하락한 54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신규 출점 확대 및 퀵커머스(배달·픽업) 활성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홈쇼핑 GS샵은 TV시청 감소와 온라인 유통 간 쇼핑 경쟁 심화에 매출 2658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기록하며 각 2.7%, 7.4%씩 감소했다.
개발 사업 부문은 일부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매출이 1년 새 20.2% 감소한 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억 원 늘어난 1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공통 및 기타 부문의 매출도 542억 원으로 8.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59억 원 줄이며 70억 원의 적자를 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익성과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