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깨끗한 공기도 도시의 자원...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물려줄 것”

시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48%를 차지하는 수송부문 저감에 집중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166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5208대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전동화 개조, 저감장치 부착 등을 병행했다. 같은 기간 전기·수소차 9442대 보급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348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시청사·킨텍스·호수공원 등에 설치한 167기를 포함해 총 1만547기(급속 1086기)까지 늘렸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43곳에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자부담 10%)했고, 올해는 발전소 인근 경로당 29곳과 취약계층 이용시설 13곳에 확대한다. 현재까지 586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으며,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0월까지 JDS지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한국전력·LS일렉트릭과 '공유형 ESS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해 어울림누리와 지영동 유휴부지에 1MW·4MW 규모 ESS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망 안정화와 정전 예방,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