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종 승인 앞둬...김경일 파주시장 “승격 넘어 도시 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전환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2 가입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프로 2부 리그에 공식 진출하게 된다.

파주시는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구단은 앞으로 K리그2 수준의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홈경기 문화 조성, 전용 클럽하우스와 훈련 인프라 고도화, 지역 기업 파트너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팬미팅과 축구 클리닉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도 정례화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승격을 넘어 도시 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이 최종 승인에 성공하면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부 리그(K4)에서 2부 리그(K리그2)까지 자력 승격한 구단으로 기록된다. 시와 구단은 장기적으로 K리그1 진출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