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무인수상정과 공격단정을 활용한 수색·정찰로 시작됐다. 이후 확보된 도하지점에서 한국군 수룡이 문교(門橋) 형태로 전환돼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강 건너편으로 도하시켰다. 이어 한미 장병들은 리본부교와 개량형 전술부교를 결합해 길이 280m에 이르는 연합부교를 약 한 시간 30분 만에 완성했다. 완성된 부교를 통해 한미 연합 기계화 부대가 신속히 도하하며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 투입된 수룡은 평상시에는 차량처럼 주행하다가 물에 들어가면 상부 구조물을 펼쳐 뗏목처럼 부유하는 장비다. 단독으로 차량을 실어 나를 수도 있고, 여러 대를 연결해 다리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형과 상황에 따라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