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 차원 지원대책 긴밀히 협의”, 장동혁 “그릇된 정쟁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전산망 마비”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뤄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으로 신속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당) 사무총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 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화재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예견된 재난”이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복구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지금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지난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본인들 주장처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이 모든 사태를 수습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