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보다 빠르다…관객들 입소문 타고 흥행 돌풍 예감

개봉 전부터 원작 팬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 작품은 지난 9월 24일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소년소녀가 자아내는 도파민 넘치는 서사와 함께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여기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요네즈 켄시가 참여한 오프닝 테마곡 '아이리스 아웃'(IRIS OUT)과 어우러진 화려한 전투 신 등이 기존 관객들의 N차 관람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유입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봉 한 달이 지났어도 여전한 흥행 몰이를 이어가며 50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15만 명)에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도 국내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2023, 558만 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 490만 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3, 201만 명) 등 최근 2~3년 새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극장가의 침체기에도 좋은 성적을 냈던 것처럼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역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00분, 15세 이상 관람가.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