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현지 사태에 놀란 윗선, ‘충격 완화용 아이템’ 강요한 것 아닌지”

이 대표는 “이번 체포가 경찰서장 선에서 전결된 것이었는지, 서울경찰청장이 보고를 받고 승인했는지, 아니면 김현지 (부속실장) 사태에 놀란 윗선에서 ‘충격 완화용 아이템’을 강요한 것인지는 반드시 따져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10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자택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이유였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즉각 체포적부심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당직 부장판사는 10월 4일 1시간 여 간 체포적부심을 진행한 뒤 이 전 위원장 측 청구를 인용했다. 이 전 위원장은 석방됏다.
박용찬 전 국민의힘 대선캠프 공보메시지단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은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박 전 단장은 “이진숙에 대한 체포영장은 헌정 사상 가장 치욕스런 체포영장 조작사건”이라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