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 원자재값 상승 등 수익성 악화까지

이자 보상 배율이 1 미만인 건설 기업들은 지난 5년 동안 증가 추세다. 2020년 33.1%에서 2022년 41.3%, 2023년 43.7% 등이다.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이자 보상 배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외부감사를 받는 건설 기업 이자 비용은 4조 1400억 원으로 2023년 3조 5000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 원자재값이 오르고 미분양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이자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건산연은 “부실 건설업체의 증가로 협력업체와 건설 근로자의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사 대금 및 임금 체불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