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북한 궁금…대중국 전략 고심 중”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비밀 노하우는 없다”면서 “한반도와 주변 상황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했다. 메르츠 총리는 “북한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많다”면서 “한국의 대중국 인식 역시 궁금하다”고 했다. 메르츠 총리는 “독일도 대중국 전략을 고심 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 회담서 이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분단 극복과 통일 경험을 가진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과 독일 양국 정상은 향후 에너지와 핵심 광물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두 정상은 2026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