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10만 9931명) 이후 처음으로 11만 명 아래로 줄어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는 지난해 기준 55만 1879명인데, 5명 중 1명만 영업 중인 셈이다. 영업하는 공인중개사가 줄어든 이유는 정부 부동산 규제 등으로 거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및 서울 25개 구 전역 및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등이다.
10월 전국 신규 개업 중개사도 609명으로 9월 대비 57명 줄었다. 같은 기간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872명, 휴업 공인중개사는 9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주택 매매 시장 및 임대차 시장은 물론 지방 토지 시장도 거래량이 줄면서 전국 부동산 유통 시장 불황이 상당히 오래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