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마추어 금 탐사자가 5kg이 넘는 커다란 금덩어리를 발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쳐 |
지난 16일 호주 빅토리아주 밸러랫 지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아마추어 금 탐사자가 소형 금속 탐지기로 5.5kg 금덩어리를 발견했다고 17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약 60cm 땅 속에서 발견된 Y자 모양의 금덩이 길이는 220㎜, 너비 140㎜, 가장 두꺼운 부위의 두께는 45㎜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금 1온스 당 1600호주달러(한화 약 170만 원)여서 이 금덩이는 28만3200호주달러(약 3억1500만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희귀성을 감안하면 더 고가에 매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