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계좌서 결제 흔적 포착…영장엔 피의자로 적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의원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전달한 김 의원의 배우자 이 아무개 씨와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가방 2개를 압수했다. 이 씨의 이름이 적힌 구매 이력서와 ‘김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메모도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특검팀은 김 여사 등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그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이에 대한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고 보고 있다.
당초 특검팀은 이 씨만 피의자로 입건했다가 가방 결제 대금이 김 의원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김 의원도 피의자로 입건했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