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유도제 복용” 인명 피해는 없어…경찰, 국과수에 약물 성분 감정 의뢰

A 씨는 2025년 12월 31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골목에서 차량을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MBN에 따르면 A 씨는 인기 유튜브 채널의 스케치 코미디(1~10분 길이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뤄진 코미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유명 BJ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수면 유도제를 처방받아 복용한 상태로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전봇대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복용한 약물의 정확한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약물 운전 처벌은 기존 3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