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 최초…현대차, 올해 미국서 완전 변경 모델 출시 예정

아반떼는 미국 출시 후 14년 만인 200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2013년 200만대, 2018년 300만대를 판매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
아반떼 인기는 최근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2022년부터 매년 현대차의 미국 내 세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쏘나타(347만 대), 싼타페(250만 대) 등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을 크게 앞서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미국 내 인기 요인으로 다양한 라인업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꼽는다.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 모델 등이 제공된다. 미국에서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 2000달러 중반대다. 동급 경쟁 차종인 일본 차량과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올해 아반떼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현대차가 자랑하는 준중형 세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한국 브랜드 차 최초로 미국에서 4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상품성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l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