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유지 위해 거짓 만들어와…아내도 가족에게 무시당해”

그는 “부모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보여주기식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이미지 유지를 위해 거짓이 만들어지는 것을 지켜봤다”며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브루클린은 부모가 2022년 결혼 전부터 자신과 아내 니콜라 펠츠 베컴과의 관계를 망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가족이 하나로 뭉치려고 노력해도 아내는 가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무시 당해 왔다”며 니콜라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 보도 역시 부모와 그 관계자들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베컴 가족의 불화설은 브루클린이 미국 재벌 넬슨 펠츠의 딸인 배우 니콜라와 결혼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결혼식 과정에서 니콜라가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이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브루클린은 “니콜라는 어머니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는 것을 매우 기대했지만, 어머니가 막판에 드레스 제작을 취소했고 아내는 급하게 다른 드레스를 찾아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결혼식을 몇 주 앞두고는 부모님이 반복적으로 내 이름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계약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이를 거부하자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심각하게 변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지와 광고 계약”이라며 “‘베컴’이라는 브랜드가 최우선”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서 베컴 부부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