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의 미드 로밍, 솔로 킬로 초반 이점 챙겨가…4용 챙긴 뒤 바론 교전서 승기 굳히며 ‘기선제압’

슈퍼위크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같은 시드 팀들끼리 승리 점수 2점을 걸고 맞붙는 시스템을 말한다.
T1과 DK는 각각 상체를 먼저 구성했다. T1은 아지르와 암베사, 자르반 4세를 선택했으며, DK는 럼블과 오리아나, 신짜오를 차례로 뽑으며 맞섰다.
이어 DK는 전통적으로 라인전이 강력한 이즈리얼-카르마 조합을 바텀에서 꺼내 들었고, T1은 진-니코로 맞대응했다.
경기 초반 T1은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가 미드 로밍으로 '쇼메이커' 허수의 오리아나를 잡아냈다. '페이커' 이상혁도 함께 잡혔지만, 소환사 주문의 이점을 남겼다.
이후 바텀 갱킹을 성공한 '오너' 문현준의 자르반 4세가 활약하면서 2킬을 더 기록했고, 도란의 암베사가 솔로 '시우' 전시우의 럼블을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며 초반의 불리한 구도를 뒤집었다.
T1은 초반 이점을 바탕으로 4용을 챙겼고, '루시드' 최용혁의 신짜오가 분전했지만 T1이 골드 격차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바론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게임 33분 8초 만에 그대로 DK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