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이어 원두재 어깨 부상으로 5개월 아웃, 월드컵 출전 불투명

지난 1일 열린 컵대회에 출전했던 원두재는 어깨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회복까지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약 4개월 뒤면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시점, 대표팀은 원두재를 활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층이 엷은 수비적인 미드필더 포지션이기에 대표팀으로선 더욱 뼈아프다.
홍명보호는 앞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박용우를 부상으로 잃었다. 박용우는 2025년 9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후 유사한 역할을 소화하는 원두재가 기회를 받았으나 그마저 부상을 입었다.

대표팀은 박용우의 대체자조차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간 또 다른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옌스 카스트로프, 권혁규, 김진규, 백승호 등이 미드필드에서 기회를 받았다. 꾸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진섭 또한 유력 후보가 될 수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