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바탕으로 혁신 이끌 적임자”

강유정 대변인은 “박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 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박 청장이) 원만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인 김인호 청장이 지난 21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직권면직 되면서 이뤄졌다.
강 대변인은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청장이 앞으로 봄철 산불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대비 태세를 확립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신임 청장은 1970년생으로 광주 숭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6회로 입직해 24년여 간 국제산림협력관, 기획재정담당관, 산림정책과장, 산림자원과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