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군 경쟁 뚫고 선정...첨단산업·평화관광 결합 전략 주효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국가 지정 특화구역이다. 이번 공모에는 고양·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경기도 내 7개 시군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엘지(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후테크, 의약바이오, 스마트물류, 푸드테크 등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주요 교통망을 활용한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판문점, 임진각 등 평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국제회의장 조성을 통해 국제 교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법 제정 직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개발계획에 시의 비전과 실행 전략이 반영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