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과 오래 입 맞추기
올해 우승은 린다 왈튼과 그의 애완견인 요크셔와 닥스훈트 믹스종이 차지했다. 기록은 45.8초였으며, 왈튼은 우승 상금으로 75달러(약 8만 원) 상당의 애견용품 상품권을 받았다. 2등과 3등은 각각 16.8초와 11.7초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렇게 얼굴을 핥다 보면 얼굴 전체가 금세 애견의 침으로 범벅이 되기 마련. 불결하진 않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이들은 하나같이 “그렇지 않다. 오히려 개의 입이 사람 입보다 깨끗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