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다.
사진= SBS ‘땡큐’ 화면 캡처
김중만은 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 충격이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중만은 “한국에서 두 번째 추방당했을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외로웠던 때이다.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다”라고 회고했다.
김중만은 “마약을 안 했는데 마약을 했다는 약간의 심증으로 정신병원에 넣고 정밀검사를 했다”며 “온 몸 피를 뺴고 검사를 했는데 보름을 거기에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일들이 생길 때마다 ‘세상이 나를 진짜 예술가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모든 사건들은 나를 좋은 사진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소회를 피력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