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돈의 화신'이 종영을 4회 앞두고 지세광(박상민 분)의 역습으로 또 한번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진출처=SBS ‘돈의 화신’ 방송캡처
6일 지세광은 이차돈(강지환 분)의 변호사사무실을 급작스럽게 찾아가 이강석의 이메일주소로 스팸메일을 강제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차돈과 이강석이 동일인물임을 알아낸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이차돈은 복재인(황정음 분)이 다른 남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심에 술을 퍼마신 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 덤프트럭이 두 차례에 걸쳐 달려드는 바람에 죽을 고비를 맞는다.
이는 지세광이 기획하고, 권재규(이기영 분)가 총감독한 교통사고다.
복수의 대상인 지세광과 권재규에게 정체가 들통난 이차돈과 이차돈을 도운 복화술 등 주변인물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
이차돈은 7일 방송에서 공금횡령의 누명을 쓰게 되는 복재인을 과연 구할 수 있을까.
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는 이차돈 복재인 커플의 사랑과 지세광을 향한 복수극이 어떤 결말을 낼지 자못 궁금하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