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자, 이제 창문을 닦을 때가 왔다. 창문 청소가 너무 위험해서 엄두가 안 난다고? 걱정 마시라. 독일 ‘펄(Pearl)’사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기특한 녀석을 출시했다. 이름하여 ‘창문닦이 로봇’이다. 게다가 리모컨으로 작동한다니, 구석구석 요리조리 닌텐도 하듯이 창문을 닦아보는 것은 어떨까. 몇 번 하다 보면 아마 ‘창문닦이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단 가격의 압박은 있다. 300유로(약 43만 원).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